요즘은 택배를 보낼 수 있는 편의점이 많아져 근처 가장 가까운 곳에 가서 택배를 보내면 됩니다. 하지만 저는 편의점이나 다른 택배보다는 우체국 택배를 주로 이용하는 편인데요, 저 같은 경우 가까운 곳에 우체국이 있기도 하지만, 우체국 택배는 대부분 보낸 다음 날 택배가 도착해서 일단 믿음이 가고, 작고 가벼운 택배는 편의점이 조금 저렴할 수 있지만, 저처럼 2kg이 넘어가거나 다른 지역 또는 제주도로 택배를 보내는 경우 우체국이 좀 더 저렴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우체국 택배를 보내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는데요, 하나는 내가 직접 우체국을 방문하는 "간편 사전접수", 또 하나는 우체국 직원이 내가 있는 곳으로 오는 "방문 예약"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 두 가지 방법 중 우체국을 방문하는 간편 사전접수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간편 사전접수와 방문예약의 차이, 스마트폰으로 간편 사전접수 하는 방법, 또 얼마나 할인이 되는지 자세히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방문 예약과 간편 사전접수 차이 설명
1. 방문 예약
- 우체국에 방문하지 않고 내가 원하는 장소로 우체국 직원이 방문해 택배를 수거한다.
- 우체국을 방문하는 것보다 비싸다. 5kg 이하는 1000원 더 비싸지만, 무게나 크기가 올라갈수록 더 비싸진다.
- 사전 결제, 비대면으로 진행하면 5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2. 간편 사전접수
- 인터넷이나 앱으로 사전접수 후 우체국에 방문해 택배를 보내는 방법.
- 요금 즉납 : 3%(1~2개), 5%(3개 이상), 10%(10개 이상), 15%(50개 이상), 20%(우체국쇼핑 특산물) 할인.
- 요금 후납 : 5%(70개 이상), 10%(100개 이상), 15%(130개 이상), 20%(우체국쇼핑 특산물) 할인.
- 방문 예약보다 저렴하다.
스마트폰으로 우체국 택배 간편 사전접수 방법
1. 우체국 어플을 설치한 후 실행해 주세요. (회원가입이나 로그인은 안 하셔도 됩니다)
2. 중간쯤 보면 "방문 예약"과 "간편 사전접수"가 있는데요, 오른쪽 "간편 사전접수"를 선택합니다.
3. 중간에 있는 "창구 소포"를 클릭하세요.
4. 보내는 분의 정보와 받는 분의 정보를 입력합니다.
5. 요금납부 구분, 박스 중량 및 크기, 내용물을 선택한 후 아래의 "다음" 버튼을 눌러주세요.
6. 사전접수 내역을 확인하고 필수 항목에 체크, 신청 비밀번호 입력 후 "접수신청"을 클릭합니다.
7. 간단하게 사전접수를 완료했습니다. "확인" 버튼을 눌러 종료합니다.
8. 이제 보낼 택배를 가지고 우체국에 방문해 창구에서 핸드폰 번호만 알려주면 간단하게 처리됩니다.
9. 원래 택배 가격은 4,000원이지만 간편 사전접수로 3% 120원이 할인돼 3880원에 택배를 보냈습니다.
오늘은 우체국 택배 간편 사전접수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너무 바빠 택배 보낼 시간이 없거나, 우체국이나 편의점이 너무 멀리 있는 경우 조금 비싸지만 우체국 직원분이 내가 있는 곳으로 직접 오는 "방문 예약"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끝으로, 요즘은 정말 친구나 가족보다 택배기사님 얼굴 보는 날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만큼 택배를 자주 이용하고 있다는 건데요, 더운 날 우리를 위해 수고해 주시는 택배기사님들께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 건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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